VMware, ‘VMware 2012 아태지역 업무환경에 대한 리서치’결과 발표
한국이 아태지역에서 모바일 기기 기반의 스마트워크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잠재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. 한국 직장인 중 개인 모바일 기기를 업무중에 휴대하는 BYOD(Bring Your Own Device) 비율이 96%로 아태지역 중 1위로 손꼽혔으며, 5명 중 4명이 사무실 외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VMware Korea는 지난 3월 14일 기자간담회에서 VMware와 에이콘(Acon)이 공동으로 조사한 ‘VMware 2012 아태지역 업무환경에 대한 리서치(The New Way of Work Study)’ 를 발표하고, 이와 같이 한국의 스마트워크 현황을 진단했다.
이번 보고서는 VMware와 아시아에 특화된 리서치를 수행하는 에이콘(Acorn)이 약 두 달 여 간 아태지역 [1]10개국의 직장인(2,077명)을 대상으로, 개인 모바일 기기의 업무사용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다. 한국 응답자는 총 211명이었으며, IT 뿐만 아니라, 연구개발, 인사, 기술, 회계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조사됐다. 이번 조사를 통해 한국의 직장인이 스마트폰, 노트북, 태블릿 등 개인 모바일 기기를 아태지역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이는 직원들이 모바일 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BYOD(Bring Your Own Device)의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, 한국 직장인의 96%가 개인 모바일 기기를 회사에 가져온다고 응답했다. 모바일 기기를 통해 사무실 외 공간에서도 업무를 수행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82%에 달해, 아태지역 평균치 70%보다 크게 웃돌았다. 또한, 개인 모바일 기기를 업무에 사용하는 이들의 68%가 개인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업무 효율성을 증진시키고, 더 편리하다고 답해 한국이 스마트워크의 강국임을 나타냈다.
한편 스마트워크는 기업 인적자원 측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. 한국 응답자의 59%는 스마트워크 실행으로 본인의 업무에 만족도를 높인다고 답했으며, 52%(중복응답)는 그들의 기기를 업무에 사용할 때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답했다. VMware Korea 윤문석 지사장은 “한국은 개인 모바일 기기를 업무 중에 휴대하는 비율이 96%로 아태지역에서 가장 높아, 개인용 기기를 통한 업무처리가 매우 활성화 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,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스마트워크 환경을 적극 활용하고 있음이 분명해졌다.”며, “이제야말로 개인 스마트 기기를 업무에 사용함으로써 일어나는 보안문제와 직원들의 사생활 보호, 업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찰해야 할 시기이며, 스마트워크를 통해 강화된 생산성은 기업들이 그들의 IT 기술과 프로세스를 진지하게 고찰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다.”라고 말했다.
작성일 : 2012-03-27